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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장님의 절세비법
똑똑한 사장님을 위한 실전 세금 가이드
1부. 사업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금 기초 상식
Chapter 1.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것들
① 개인사업자로 할까요? 법인사업자로 할까요?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그냥 개인사업자로 하다가 나중에 법인으로 전환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기본적으로 사업의 운영 방식과 세금 구조가 다릅니다. 개인사업자는 사업주의 이름으로 등록되며, 모든 이익과 손실이 대표자의 책임으로 돌아갑니다. 반면, 법인은 대표자와는 별개의 법적 실체이며, 세금 부과 방식도 다릅니다.
✅ 개인사업자의 장점과 단점
✔ 설립이 쉽고, 초기 비용이 적게 든다.
✔ 세금 신고가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 하지만 사업 확장 시,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법인사업자의 장점과 단점
✔ 법인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정 매출 이상이면 유리하다.
✔ 대표자와 법인이 분리되므로 개인 자산 보호가 가능하다.
✔ 하지만 기장, 회계 관리, 세금 신고 등이 복잡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해도 괜찮지만, 매출이 늘어나고 사업 규모가 커진다면 법인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간이과세자가 좋아요? 일반과세자가 좋아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세무서에서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는 세금이 적다는데, 무조건 좋은 거 아닌가요?"
간이과세자는 연 매출이 8천만 원 이하인 소규모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부가가치세를 적게 부담할 수 있고, 세금 신고도 간단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 간이과세자의 장점
✔ 부가가치세 부담이 줄어든다.
✔ 세금 신고가 일반과세자보다 간편하다.
❌ 간이과세자의 단점
✘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없어 거래처와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일정 매출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일반과세자로 전환된다.
일반과세자는 간이과세자보다 부가세 부담이 높지만, 사업 확장에 유리합니다. 특히 기업과 거래할 예정이라면 일반과세자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TIP: 소규모 음식점이나 개인 소비자를 상대하는 업종이라면 간이과세자가 유리할 수 있음!
③ 면세사업자가 뭐예요?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는 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학원, 병원, 도서 출판업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가 없지만, 그렇다고 세금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종합소득세는 여전히 내야 하며, 각종 비용 증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④ 저도 기장을 해야 할까요?
기장은 말 그대로 사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소규모 사업자라면 기장이 필요 없지 않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세금 신고를 위해 기장이 필요하고, 장부를 잘 정리하면 절세에 유리합니다.
✅ 기장을 안 해도 되는 경우
✔ 연 매출이 적고, 간이과세자로 운영하는 경우
✔ 비용 처리가 복잡하지 않은 1인 사업자
✅ 기장을 하면 좋은 점
✔ 비용 처리를 꼼꼼히 할 수 있어 절세에 유리하다.
✔ 세금 신고 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
Chapter 2. 세금의 기본, 이것만 알면 된다!
① 세금, 종류가 이렇게 많은데… 언제 내요?
사업을 하다 보면 다양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원천세… 이름만 들어도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세금의 납부 시기를 이해하고 대비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주요 세금 일정 정리
✔ 부가가치세: 1월, 7월 (간이과세자는 1월 1회)
✔ 소득세: 5월
✔ 법인세: 3월
✔ 원천세: 매월 또는 반기별 신고
세금 일정이 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언제 얼마나 내야 하는지’를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세금이 대략 얼마나 나올까요?
세금 부담을 미리 예측하는 것은 사업 운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예상보다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자금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연 매출이 1억 원인 개인사업자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 예상 세금 부담 계산법 (단순 예시)
✔ 부가가치세: 약 1,000만 원 (매출의 10% - 매입세액 공제 고려)
✔ 소득세: 순이익에 따라 10~35% 적용
순이익이 4,0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소득세와 건강보험료까지 합쳐 약 500만 원~1,000만 원 수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전에 세금 부담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두면, 세금 폭탄을 맞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③ 부가가치세를 냈는데 소득세를 왜 또 내요?
이 질문도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부가세도 냈는데, 소득세까지 또 내라고요?"
부가세는 ‘거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간접세’이고, 소득세는 ‘사업 이익에 대한 직접세’입니다.
✔ 부가가치세: 매출과 매입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전가)
✔ 소득세: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
따라서 부가세를 냈다고 해서 소득세가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무리하며: 사업의 성장과 절세, 함께 가야 합니다
세금은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세금 문제를 미리 알고 대비하면, 부담을 줄이고 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장님들이 세금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길 바랍니다.
"세금은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
대구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는 김세무사입니다. 사업이 처음이신 사장님들을 위해 언제든 김세무사가 상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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